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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24 Nagoya-Chubu

나고야 주부 여행기 2-1편: 지브리파크로~! 지브리의 대창고

by 곰고미씨 2024. 3. 1.

 

 


 

 

 

사카에 숙소 - 지브리파크(지브리 대창고) - 나고야역 - 사카에 - 나고야역 - 다카야마역 - 숙소도착

 

(주황배경색: 이글에서 다루는 부분)

 

 


 

(모든 사진은 iPhone14 pro 로 촬영되었습니다!)

 

(2024/02/11 ~ 2024/02/14 의 여행 일정입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우리의 둘쨋날 여행 동선은 위와 같다. 먼저 사카에 숙소에서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운 뒤 체크아웃하고 짐 맡기고 지브리파크로 넘어간다.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종점(후지가오카)까지 간 뒤 리니모로 갈아타면 된다. 지브리파크는 역 바로 앞에 있다. 

 

 

 

 

히가시야마선에서 찍은 우리의 기차 티켓

 

 

 

 

리니모 타고 기는 길에 찍은 풍경

 

 

 

 

역에 도착!

 

 

 

 

 

지브리파크 입장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탈 바엔 옆에 경사로가 있으니 거기를 추천한다.

 

 

 

 

지브리파크로 들어가면 앞에 큰 잔디공원이 있는데 여기 너무 평화롭다.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기들도 많았다. 또 이렇게 먼지 연(?)을 날리고 있었다ㅋㅋㅋㅋ

 

 

 

 

지브리 대창고에 도착했다. 11시 입장이었는데 우린 9시에 도착해서 공원 몇 바퀴 돌다가 입장 40분 전부터 줄 섰다. 10시에 입장하고 싶었지만 안된다고 하더라ㅠ

 

 

 

 

11시 지브리 대창고 티켓

LAWSON 편의점이 지브리파크 앞에 있으니 거기서 교환해도 되고 우리는 공항에 LAWSON 편의점이 보이길래 거기서 교환했다.

 

 

 

 

11시에 딱 오픈했다! 아 그리고 팁을 주자면 10시 거로 예매하고 10시 50분에 입장해도 된다ㅋㅋㅋ 즉 입장시간을 최대한 빠르게 설정해 두고 여유롭게 들어가면 굳이 줄 설 필요가 없다!

 

어찌 됐든 지브리 대창고 입성~!

 

 

 

 

 

지브리 대창고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가오나시 줄을 서게 된다.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달려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가오나시 줄이다. 우리는 11시 타임 맨 앞에 서있었고 바로 들어갔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렸다ㅠㅠㅠㅠ

 

참고로 저 비행선 위아래로 움직인다.

 

 

 

 

지브리의 대창고 지도

여유롭게 2~3시간 잡기를 추천한다. 그냥 구경하고 사진 찍는 곳이다.

 

 

 

 

 

 

40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건물로 들어갔다ㅠㅠ 바로 앞에서 반겨주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역무원

 

 

 

 

드디어 가오나시ㅜㅜㅠㅠㅜㅠ 너무 오래 기다려서 사진 찍었다ㅋㅋㅋㅋㅋㅋ

뒤의 배경은 수시로 바뀌는데 노을로도 바뀐다!!

 

 

 

 

 

 

 

 

위의 사진들은 내가 복습하지 않는 지브리 명장면들.....ㅠㅜㅠㅜ

사실 2일 안에 지브리 6개를 정독했다ㅋㅋㅋㅋ

 

 

 

 

라퓨타 명장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소녀)

 

 

 

 

포뇨 명장면 (안 봤다.)

 

 

 

 

 

각 지브리 명장면의 모습을 정리해 둔 것이다. 참고하길 바란다.

 

 

 

 

좀만 걷다 보면 아리에띠 장소가 나오는데 다른 건 안 봐도 마루 밑 아리에띠는 꼭!!! 꼭 보길 바란다!!!

 

 

 

 

너무 잘 꾸며놨다

 

 

 

 

아리에띠 집 세면대

 

 

 

 

아리에띠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아래쪽에 레버도 구현되어 있다!!

 

 

 

 

너무나도 잘 꾸몄다ㅎㅎ 보는 눈이 즐거움

 

 

 

 

귀엽게 꾸며진 사다리

 

 

 

 

아리에띠 집 내부

 

 

 

 

하수구랑 각설탕은 설마 없나..? 했지만 나오니까 있다!!!

 

 

 

 

심지어 이렇게 펼쳐볼 수도 있다!

 

 

 

 

밖에도 잘 꾸며져 있으니 아리에띠는 꼭 봐서 소인족 체험을 해보자!!

 

 

 

 

 

 

 

조금 구석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간단한 기념품을 파는 장소도 나온다.

 

 

 

 

 

 

 

그리고 입장할 때 단편영화 티켓도 준다. 그걸로 지브리 미공개작 단편영화를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왼쪽에 거미 영화를 봤다.

 

제목은 '물거미의 끙끙'이며 심지어 와챠피디아에도 등록되어 있다.

 

 

 

 

벤치에서 쉬다가 사람들이 사진 찍길래 뭐지? 하고 가봤는데 나도 후딱 카메라 앱을 켰다. 저건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종이 떼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이 떼가 향했던 저 방으로 이동했다.

 

 

 

 

그 방은 유바바의 집무실이었다. 마법을 쓰는 장면을 만들었는지 종이들이 막 날아다니는 것을 표현했다.

 

 

 

 

어두컴컴한, 창고처럼 느껴지는 곳.

 

 

 

 

 

 

 

 

 

 

 

 

 

여기야말로 진짜 지브리의 대창고가 아닐까 싶다. 전시회 등에서 사용된 소품을 임시로 전시한 곳으로 알고 있다. 잊고 있던 캐릭터들 등 재밌는 친구들이 많았다.

 

 

 

 

단편영화 상영관 건물이다. 앞에 있는 창문은 영화가 시작할 때 자동으로 닫힌다.

 

 

 

 

라퓨타는..... 꼭 찍고 싶었지만 가오나시처럼 오랫동안 기다리기 싫어서 멀찍이서 사진만 남겨두었다.

 

 

 

 

지브리의 골목길(?)

 

 

 

 

그리고 카스텔라랑 우유 사러 갔는데 카스텔라는 품절.... 우유는 굳이..? 싶어서 그냥 왔다. 가격표도 같이 찍어두었다.

 

 

 

 

이 3장은 기념품샵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이 진짜 많다ㅠㅜㅠㅜ 이젠 기다리기 지쳐서 우린 사진만 찍고 나왔다. 이쁜 거 사고 싶은 거 꽤 있었는데 아쉽다ㅠㅜㅠㅜ

 

 

 

 

지브리파크 안녕~ 참고로 우리가 간 다음날부터 지브리파크는 3월 중순까지 확장공사가 있어서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관람일이었다. 더구나 일본 공휴일도 겹쳐서 사람이 많았다ㅠㅜㅠ 

 

 

 

 

 

다시 리니모를 타고 나고야 시내로 돌아가는 길이다. 일단은 나고야역으로 바로 가서 기차 시간을 앞당길 생각이다.